모든 IT 스킬이 마찬가지지만, 직접 해봐야 안다. 책과 동영상으로 아무리 공부해도 자기가 클릭하고 생각하는 걸 따라갈 수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처음 GA를 접하고 공부할 때 가장 필요했던 게 바로 '실제 데이터'였다.
당시 나의 해결책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드는 거였다. 트래킹 코드를 직접 넣어보고 자기가 한 활동에 따른 결과를 볼 수 있으므로 이 방법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이 방법의 최대 단점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다.
따라서 구글 데모 계정과 설치형 블로그 운영을 통해 GA의 감을 쌓아나가는 게 가장 좋다는게 내 생각이다.
1. 구글 데모 계정 접근
구글 데모 계정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데모 계정 - 애널리틱스 고객센터
이 도움말이 도움이 되었나요?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까요? 예아니요
support.google.com
이 데모 계정이 정말 훌륭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GA에서 활용 가능한 대부분의 기능이 이미 구현되어 있다. (구현하기 힘든 enhanced ecommerce 기능까지 잘 구현되어 있다.)
2) Google Merchandise Store에서 수집되고 있는 '진짜 데이터'다.
아직 GA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은 분이라면 데모 계정 엑세스 링크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올 것이다.
이 화면에서 가입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나온다.
위 항목에 실제 트래킹하고 싶은 블로그나 사이트에 대한 사항을 적으면 된다. 혹시 아직 없다면, 위 내용을 아무렇게나 채워도 관계 없다.
가장 하단에 추척 ID 가져오기 버튼을 클릭한 뒤, GDPR 약관 동의 표시에 체크하면 GA 회원가입이 완료된다. 회원 가입 완료 후, 다시 데모 계정 엑세스 버튼을 클릭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정상적으로 데모 계정이 추가 되었다면 페이지 좌측 상단에 빨간 박스와 같이 Google Merchandise Store가 보일 것이다.
이 데모 계정을 통해서 평소에 보기 힘든
- 전자상거래 설정
- 목표 설정
- 맞춤 측정항목/맞춤 측정 기준
- 계산된 측정항목
- 컨텐츠 그루핑
등을 확인하며 자신의 사이트에 어떻게 적용할지 힌트를 얻는 게 좋다.